2022년 10월 27일 블롬버그의 기사입니다.
*참고로 블롬버그는 미국의 경제 미디어,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특히 경제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선두주자입니다.
예전 기사이지만 가지고 와서 언급하는 이유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으로의 전환, 좀 더 포괄적으로는 탄소중립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합니다.
EU는 결국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생산을 멈추고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겠다는 협의를 달성했습니다. 유명 자동차 브랜드는 유럽에 모여있고 이러한 협의가 유럽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결국 세계적인 지향점이 될 것입니다. 미국도 동조했고 현재 주식시장과 세계 흐름을 보아도 2차 전지와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큰 그림만 제시한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은 없지만 추후 계속 업데이트되고 자동차 회사들도 결국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협조하고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선두주자는 미국 자동차 회사 테슬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블룸버그의 탄소중립 자동차 관련 원본기사입니다.
개인적인 통역본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해서 봐주세요.
유럽 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를 금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동 수단을 재편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길의 중요한 한 단계로 보입니다.
EU 연합의 3대 핵심 기관인 집행부, 의회, 회원국은 지난 목요일(2022년 10월 22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035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요구하는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 협정은 EU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경로를 설정함에 따라 이번 10년 동안 배출량을 55% 감축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유럽 연합의 큰 전환의 시작입니다."라고 의회의 주요 협상자인 Jan Huitema는 목요일(2022년 10월 22일) 오전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doable)."
불과 1년 전에는 EU의 가장 뜨거운 논란이었던 녹색 경제 개편이 예상 밖으로 빠른 진전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합의는 적어도 유럽에서는 19세기에 발명된 이래로 이 지역을 지배해 온 교통수단의 종말을 의미하기에 상징적입니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점점 더 저렴한 전기 자동차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이미 시장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라고 EU의 기후 책임자인 Frans Timmermans는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속도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 협정은 세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 연합인 EU의 기준이 세계적으로 기준으로 정해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폭스바겐과 다임러 트럭 홀딩과 같은 큰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본거지입니다. 2033년에서 2035년 사이에 유럽에서 연소 엔진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완전히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8월에 내연기관 제로 자동차와 일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전기차와 휘발유차 혼합의 하이브리드차)만 운행하는 차량의 단계적 폐지를 2035년까지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기존 내연기관 제로 차량 프로그램에 서명한 다른 15개 주에서 이 규칙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은 파급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를 경험했고, 전쟁을 통해 EU 그린딜의 주요 축을 하루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것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시킨다는 주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U는 또한 기후 정책을 시행하는 데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이집트에서 있을 기후 협상에 나설 수 있습니다. COP27 회의는 국가들이 녹색 공약을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회의입니다.
이 규제는 이번 10년 동안 온실 가스 배출량을 5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핏포55(FIT FOR 55)'으로 알려진 EU의 녹색 계획에 첫 번째 승인 건이 될 것입니다. 다른 정책에는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뿐만 아니라 블록의 탄소 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포함됩니다.
일부 단체들은 이 협정이 잠재적으로 더 효율적인 신세대 자동차 보급보다 오래된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축적시키만 할 수 있다고 이를 비판했습니다.
"오늘의 합의로 '하바나 효과'가 더욱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라고 보수적인 유럽 국회의원 젠스 기제케가 말했습니다.
"2035년 이후에는 새 차를 살 수 없거나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거리는 빈티지 자동차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새로운 기술 개발의 문을 닫고 모든 것을 한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이것은 실수입니다."
새 규칙에는 몇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EU와 의회는 람보르기니 회사와 같이 소수의 차량만 판대 하는 일부 제조업체들이 배출 목표치에 대해 1년간 연기해 주기로 했습니다.
2035년 이후 탄소 중립 연료로만 운행하는 차량 등록을 구속력 없도록 제안할 것을 요구했고 이는 최종 협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 회장이자 BMW의 최고 경영자인 Oliver Zipse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EU 정책이 반영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세 조건들을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이 조건에는 풍부한 재생 에너지, 원활한 민간 및 공공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 그리고 원재료에 대한 접근성을 포함합니다."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EU Reaches Deal for Ban on New Combustion-Engine Cars as of 2035
The European Union reached a deal to effectively ban new combustion-engine cars from 2035, a move that will reshape transportation and mark a significant step on the path to reduce carbon emissions.
The bloc’s three key institutions -- its executive arm, the parliament and member states -- reached a deal Thursday that will require carmakers to reach a zero-emission target by 2035. The agreement requires a 55% cut in emissions this decade as the EU sets a course to reach climate neutrality by 2050.
“It’s the start of a big transition of the European Union,” Jan Huitema, the parliament’s main negotiator, said in an interview earlier on Thursday. It “shows it is doable.”
The deal marks an unexpectedly rapid advance for what was one of the EU’s most controversial proposals when it was announced a little over a year ago as part of a green overhaul of the bloc’s economy. And it marks the death knell, at least in Europe, for a mode of transport that has dominated the region since it was invented in the 19th century.
“European car makers are already proving they are ready to step up to the plate, with increasing and increasingly affordable electric cars coming to the market,” the EU’s climate chief, Frans Timmermans, said in a statement. “The speed at which this change has happened over the past few years is remarkable.”
The agreement has global ramifications. As the world’s largest trade bloc, the EU has a reputation for setting standards globally and is home to many some of the biggest car manufacturers like Volkswagen AG and Daimler Truck Holding AG. The former said this week that it would stop selling combustion engine cars in Europe between 2033 and 2035.
There’s a push to ban combustion engine cars completely in the US too. California adopted plans in August to mandate a gradual phasing out of vehicles that run on combustion engines, with only zero-emission cars and a small portion of plug-in hybrids allowed by 2035. That move will ripple beyond the Golden State, as the rule will likely be adopted by 15 other states that have signed onto California’s existing zero-emission vehicle program.
Keeping a major pillar of the EU’s green deal on track through an unprecedented energy crisis following Russia’s invasion of Ukraine is also a boon for those who argue that the war can accelerate the transition, rather than hold it back.
The EU can also now go to climate negotiations in Egypt in less than two weeks with concrete evidence that it’s making progress on implementing its climate policies. The COP27 meeting is seen as the moment where countries show that they are living up to their green commitments.
Read: Russia Crisis Heralds Turning Point for Global Energy, IEA Says
The regulation will be the first to be approved under the EU’s green plans, known as “Fit for 55,” which aims to cut greenhouse gas emissions by 55% this decade. Other policies include a major overhaul of the bloc’s carbon market, as well as measures to spur renewables and energy efficiency.
Some groups criticized the deal, suggesting it could lead to a buildup over time of older emissions-spewing cars rather than new generations of potentially more efficient ones.
“With today’s agreement, a ‘Havana effect’ is becoming more realistic,” Jens Gieseke, a lawmaker and negotiator from the conservative European People’s Party, said in a statement. “After 2035, our streets might become full of vintage cars, because new cars are not available or not affordable. Today’s deal slammed shut the door to new technological developments and put all the eggs in one basket. This is a mistake.”
There are few exceptions to the new rules. Both the council and parliament agreed that niche manufacturers -- including Automobili Lamborghini SpA -- which produce a small number of vehicles will receive a 1-year delay on the emissions targets.
A non-binding element favored by member states that calls on the commission to propose registering vehicles running exclusively on carbon-neutral fuels after 2035 was included in the final deal.
“We are now keen to see the framework conditions which are essential to meet this target reflected in EU policies,” said Oliver Zipse, President of the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BMW AG. “These include an abundance of renewable energy, a seamless private and public charging infrastructure network, and access to raw materials.”
아래는 원문 링크입니다.
지구온난화는 우리 모두의 숙제이자 고민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여러 가지 안 좋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고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이상기후들이 등장하고 있죠.
'어떻게든 과학이 해결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상 기후에 매번 적절하게 대응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이자 근본적인 영향은 농업 및 식량에 미치는 문제입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 개체 수 감소, 그리고 그로 인한 식량 가격 폭등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지금 저희가 조금 경험하고 있는 이 이상 물가를 몇 배나 심각하게 경험할 것입니다.
결국 자동차 사업뿐만 아니라 건축물, 제품, 공장 등 다양한 공정에서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시 전기자동차 사업과 배터리 사업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전기자동차는 분명 타는 동안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휘발유나 경유 자동차에 비해 '탄소 0'를 수행하고 있죠.
하지만 LCA(Life Cycle Assessment)로 본다면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데 발생하는 것과 이 자동차가 수명을 다했을 때 폐배터리를 처리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까지 생각을 한다면 0으로 수렴하는 것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여러 연구기관 들 자료로는 3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후손에게도 좋은 환경, 좋은 지구를 물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13651/blog-ce-core-contents-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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